냉동실에 넣으면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냉동식품도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안전성이 달라진다. 가장 흔한 실수는 한 번 해동한 식품을 다시 냉동하는 것이다. 해동 과정에서 세균이 번식하고, 재냉동하면 그 세균이 그대로 얼어버린다. 다시 먹을 때 위험해질 수 있다.
냉동실 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. 문을 자주 열면 온도가 올라가서 식품 품질이 떨어진다. 냉동실 문 쪽 칸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처럼 빨리 먹을 것만 두는 게 맞다. 고기나 생선처럼 장기 보관할 것은 안쪽 깊숙이 넣어야 한다.
냉동 보관 기간도 알아두면 좋다. 육류는 최대 3~6개월, 생선은 2~3개월, 채소는 데쳐서 냉동하면 1년까지 보관 가능하다. 냉동 밥은 한 달 안에 먹는 게 맛과 안전 면에서 좋다. 보관할 때 날짜를 적어두는 습관이 식재료 낭비를 줄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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